영화 스윙보트 : Swing Vote 리뷰

 

 

 

● 기본정보

 

개봉: 2012.11.15. ( 한국 기준 )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국가:미국                                       러닝타임: 120분

 

● 줄거리

 

미국 뉴멕시코주의 작은 도시 텍시코에 사는 버드 존슨은 별다른 직업없이 낚시와 맥주를 즐기며 빈둥거리는 중년의 싱글대디다. 정신연령은 아빠보다 더 높을 것 같은 12살 딸 몰리는 이런 아빠를 대신하여 집을 돌본다. 이들의 운명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 것은 바로 대통령 선거일. 선거시스템의 착오로 선거법에 따라 버드에게만 10일안에 재투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버드에게 주어진 이 한표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공화당소속 현대통령과 차기대권을 노리는 민주당 대선 후보중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지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제 전세계의 매스컴이 버드의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양측 대선캠프는 버드만을 위한 대선캠페인을 펼치면서, 버드가 사는 작은 마을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

 

● 감독/ 출연

 

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

 

출연진: 케빈 코스트너, 매들린 캐롤, 폴라 패튼, 켈시 그래머, 데니스 호퍼, 네이단 레인, 스탠리 투치. 조지 로페즈, 저지 라인홀드, 칩 에스튼, 윌리 넬슨, 메어 위닝햄, 마크 모시즈, 나나 비지터, 플로이드 레드 크로우 웨스터맨, 숀 프린스, 데일 말레이, 게리 파머

 

● 배우들의 연기력

 

케빈 코스트너 (버드 존슨 역 )와 매들린 캐롤 ( 몰리 존슨 역 ) 케미 연기와 표정 연기가 상당히 볼만합니다. 특히 매들린 캐롤은 영화 촬영 당시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진짜 보면서 매들린 캐롤의 연기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 다른 영화를 통해 깊은 연기를 보여준 스탠리 투치( 마틴 폭스 역 )의 연기도 볼만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몇 번 출연을 안하지만요..

 

 

 

● 느낌점

 

제가 이 영화를 볼 당시에 미국 대선으로 한창 이슈 상태였고,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래서 영화를 상당히 흥미롭게 봤었는데, 영화에 코믹한 부분도 많고, 우회적으로 미국 사회에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비판도 하고요. 예상은 틀리지 않고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일단 스토리부터 상당히 놀라운데요. 한 명을 위해서 선거운동을 한다는 내용이 흥미로웠어요.

명대사도 있습니다. " 투표는 시민의 의무 " " 속박에서 자유로, 자유에서 풍요로, 풍요에서 만족으로, 만족에서 무관심으로, 무관심에서 다시 속박으로, 이런 역사의 굴레를 벗어나려면 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과거를 잊으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 입니다. 더 많은 명대사가 있지만 나머지는 직접 보시면서 느끼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아 언급하지 않을게요. 이 대사들은 우리에게도 포함되는 말인 거 같네요. 또 한 번 영화를 통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선거가 있을 때, 투표는 무조건 해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어쩌면 무거운 내용을 코믹하게 풀어냈고, 많은 교훈과 여운을 남기는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스포가 될 수도 있어 영화 내용에 대한 내용은 최대한 배제시킴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시리즈 온에서 결제를 하고 봐서 사진 및 내용은 시리즈 온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 사진 및 내용 출처: 시리즈 온 >

 

 

 

항상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